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8일 양지면 소재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과 직원들이 체육행사 때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교육, 실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시설 구석구석에 설치하는 한편 사용법과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기간 동안 2곳의 장애인시설에 대한 사랑나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용인소방서는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최강 소방관은 물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따뜻한 최선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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