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 초등학교에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연탐구주간』을 만들고, 전교생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각 학년 수준에 맞게 특색 있는 활동을 했다는 점이 전년도와 다른 점이다. 학생들은 '신리 꿈샘 School-Farm'과 광교산에서 동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세밀화, 보고서, 자연물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작은 생물, 학교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만들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4학년 문성우 학생은“자연의 모두가 하나의 역할을 하는 사회 같아서 앞으로는 자연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학교는 이러한 활동이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동식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동식물의 보호의지, 그리고 가치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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