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과 NH농협 경기 용인시지부(지부장 홍재범)은 지난 23일 10시부터 모현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농업인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농협 용인시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영농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 피해로 인한 고충을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이날 한국소비자원 이창옥 교수, 대한법률구조공단 류은주 변호사를 초빙해 의료서비스피해 구제, 보이스피싱 대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의 후 별도장소에서 바로 개별상담을 하여 금전소비대차계약, 상속 등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우리 지역 농업인이 절차를 몰라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주변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협이동상담실 운영을 계기로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모현농협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관내 75세이상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의 연초에 실시하던 좌담회를 매분기 마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훈 기자  shs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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