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12월 3일부터 2008년 2월 15일까지 11주간 동안 펼쳐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용인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연말연시에 집중 추진되는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전 시민이 동참하는 지역화합의 행사로 기획하고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사회봉사·종교단체, 기업체 및 기관 등에 사업 취지 안내, 모금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조 의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연말연시 따듯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쓴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번 ‘2007～2008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후원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 아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욕구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방법 및 지원내용 결정 ▲보건복지시스템 프로그램 입력관리를 통한 이중지원 방지 등 대상자 선정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각종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및 기관 등은 시·구청 및 읍면동 주민생활지원부서에서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지원대상자에 지급된다.

    성품의 경우는 지원대상자에게 기탁자가 직접 전달하거나 접수부서가 수령,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경제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저소득층 등 소외이웃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도시 용인을 조성해나가자”고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주민생활과 031-324-2204,  처인구 주민생활지원과 031-324-5263,
            기흥구주민생활지원과 031-324-6262, 수지구 주민생활지원과 031-324-8261

박금희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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