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해 제3자의 생명이나 신체·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험 의무가입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노래연습장 등 22개 다중이용업소가 해당되며 기존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8월22일까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하고 신규업소는 영업 개시 전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가입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5월말 기준 용인지역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실적은 총 2,052개 업소 중 286개 업소만이 책임보험에 가입한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한 피해자를 보상하는 보험인만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가입의무 준수로 미가입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치 않도록 조속히 보험에 가입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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