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30분에 처인구청 민원실 앞 처인구자율방범 연합대 17개 지대 150여명이 모여 성폭력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과 함께 4개조로 편성된 대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순찰을 펼쳤다.

자율방범연합대 박보열대장은 캠페인에 앞서 "용인시민들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묻지마·성폭력 등 강력 사건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감에 따라 모인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아울러 성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지역민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와 수지구 자율방범연합대원도 같은 시간에 순찰 및 캠페인을 강행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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