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7급이하 하위직 직원과의 간담회와 더불어 9월 10일 구청과 동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소양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이재문 기흥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재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동해에서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 국제법상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논리적 근거 등을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양교육에 앞서 용인시청 하와이 민속악기 연주 직장동아리인 ‘알로하 오에’ 팀의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외부인 초청 특강에서는 전 경기도청 심재인자치행정국장이 ‘직장인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공무원의 자기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기흥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장동아리 공연 및 외부인 초청 특강을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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