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화재ㆍ구조ㆍ구급ㆍ민원 등 각종 119신고에 대한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월1일부터‘119 Respons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19로 긴급상황 신고를 해도 신고자에 대하여 별도의 처리결과나 진행상황에 대한 회신이 없어 신고자의 입장에서 자신이 신고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119로 전화하여 처리결과를 물어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용인소방서장은‘119 Response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신고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119 긴급신고에 대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현장처리 후 구조ㆍ구급대원이 직접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 등을 통해 119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추진 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119에 신고하기까지 시민의 용기있는 행동에 격려를 보내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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