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현장 중심의 생활공감 행정’시정 목표를 구현하고 민선5기 출범 2주년 성과와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찾아가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흥구 각 동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지역주민의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시책에 반영,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공직자는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일 신갈동을 시작으로 19일 상갈동 등 총 11회에 걸쳐 26일까지 기흥구 각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과 대화의 장을 펼치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갈동 이종환 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이 탁상공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어려운 점과 지역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처리해 주길 바란다” 는 건의도 잊지 않았다.

한편 기흥구는 시민 불편 사항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구청 과장 및 동장이 매일 2시간 이상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확인행정을 후반기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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