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밝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명절맞이 ‘수지 생활기동팀’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지구의 설맞이 생활기동팀 종합운영계획은 ▲주요 도로 정비 ▲도로·교통시설물 일제 정비 ▲임시 안내 표지판 설치 ▲도로변과 마을 안길 환경 정화 ▲연휴 기간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수지구는 16일부터 24일까지 생활기동팀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차량통행이 많은 국도 43호 및 국지도 23호 등 주요 도로 위주로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도록 임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귀성 차량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면청소차량 4대, 다목적 차량 1대 등 장비를 동원하여 관내 도로·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대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324-8390~8392)로 연락하면 생활기동팀이 즉시 출동, 현장 처리할 계획이다.

문제훈 수지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하도록 생활기동팀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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