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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 전투 승리 이끈 김윤후 장군 기념사업회, 27일 출범 초대 상임대표 이동섭 국기원장공학배, 이상철, 윤환 공동대표 맡아

27일,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몽골로부터 고려를 지켜낸 승병 김윤후 장군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창립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윤후장군기념사업회 상임대표를 맡았고, 공학배 용인시장학회자문위원장,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 의장, 윤환 전 용인시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태근 용인대학교총동문회장과 조병일 전 생활체육회장이 수석 부회장을 맡았다.

자문위원장에는 조창희 전 도의원이 김상용, 이호재, 어준선 조합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고문으로는 홍영기 전 도 의장 김희배. 고광업. 이건영. 성윤석. 전 의원 등 2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인영·심언택 전 용인시문화원장, 소설 토정비결·칭기즈칸의 작가 이재운, 김주익 용인시 미술협회장 등 문화계 인사도 특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창립식에는 김윤후 장군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과 용인시 시낭송 협회 박찬원 회장의 김윤후 장군을 기리는 시 낭송을 했고, 가수 조영남의 축가 공연 등이 이어졌다.

기념사업회는 ▲김윤후 장군 동상 건립 ▲처인성의 국가문화재 지정 및 성역화 ▲ 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만 여㎡의 공원을 조성, 처인성을 수학여행 명소로 만드는 사업과 처인성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섭 상임대표는 “김윤후 장군이 처인성전투에서 승리하면서 고려를 지켜냈고 고려가 존재했기에 조선도 건국할 수 있었다”며 “이같은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몽골, 중국, 티이완을 오가며 김윤후 장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국정감사에서 김윤후 장군 관련 연구 진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동섭 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처인성 전투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거둔 한산대첩에 견줄 수 있는 승첩이다. 김윤후 장군은 두 차례에 걸친 몽골의 침략에서 처인성 전투와 충주성 전투에 승리하며 고려를 지켜냈다”라며 “당시 전 세계에서 몽골을 이긴 국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 비춰보면 대단한 전과”라고 말했다.

또 “김윤후는 승병의 시초다. 임진왜란 때 승군을 통솔한 사명대사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1253년 몽골의 2차 침략 때 치른 충주성 전투에서는 노예 1500명을 해방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략가이자 인권운동가였다”라며 “김윤후 장군의 업적은 후세에 전할 가치가 크다. 처인성을 국가 문화재로 만들어 학생들이 처인성을 보며 애국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김윤후 장군 동상을 건립해 처인성의 상징성을 함양하고 처인성의 국가 문화재 지정, 처인성 재발굴 및 성역화, 학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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