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대표이사

“저수지를 향해 공을 치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뻥 뚫려있는 워터 해저드를 보니 바로 드라이버를 잡게 되더군요” “수상연습장 안 가보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잔디울렁증이 있는 저한테는 아주 딱 이네요.”
요즘 웬만한 골프 모임이나 동호회원들 사이에서 수상 골프연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백골프클럽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개장 한 달 만에 주중에도 빈 타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개발 및 시행 전문회사인 (주)한백CNT(회장 이종대)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용인 낙생도시 자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 3일 개장한 한백골프클럽은 지상 3층 규모로 총 96타석, 페어웨이 길이가 300미터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종대 회장은 “기존 골프연습장의 답답한 그물망이 아닌 탁 트인 저수지를 향해 마음껏 공을 날려 보낼 수 있는 신개념의 친환경 골프장인 것이 특징”이라며 “수도권 최초의 수상 골프연습장이라는 점이 골퍼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낙생저수지와 광교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과 3층 연습타석은 마치 필드에 나온 것처럼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저수지 한 가운데에는 130m, 180m, 230m 등 거리 별로 마크가 돼 있어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고, 야간에는 저수지에 떨어진 공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최신식 스크린골프장이 4곳이나 마련돼 있으며 전문레슨을 원하는 사람은 7명의 KPGA 프로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골프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센터,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춘천 연옥 사우나, 호텔급의 식음료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최고급’을 지향한 명품골프클럽으로서의 완벽한 시설을 갖춘 것이다. 온 가족이 건전한 휴식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한백골프클럽의 가장 큰 매력이다.
‘용인 낙생도시 자연공원’내에 위치하여 골프연습장 바로 옆에는 다목적 운동공간인 체육공원, 자연의 푸르름을 누릴 수 있는 가족테마형 내추럴 파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한백골프클럽의 서규원 부장은 “강남에서 자동차로 10분~20분 거리로 교통편이 편리해 용인, 성남, 분당, 판교, 수지, 안양, 과천, 인덕원 등 경기남부 고객을 비롯해 서울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특히 남녀노소 가족 모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낙생도시 자연공원이 조성돼 있어 원스톱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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