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미래교육센터는 5월 31일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연주단체의 드림위드앙상블을 초청하여 이옥주 이사장의 강연과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되었다.

드림위드앙상블 이옥주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느낀 자녀교육의 본질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전달하며 청중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수천번의 연습을 통해 하나의 멜로디를 연주하는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고군분투한 역경의 이야기를 통해 발달장애 연주자도 경제적으로 독립된 직업인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다양한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은 “부모로서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공감되게 해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발달장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탁월한 클라리넷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용인미래교육센터 관계자는“올해 계속해서 학부모님들께 자녀의 진로준비를 위해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및 궁금한 사항은 용인미래교육센터 031-328-98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