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이 재능을 펼치고 용인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축제가 열렸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회‘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20일 개최되었다.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Y so colorful’이라는 주제를 통해 용인시 청소년 각자의 색깔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Garden’을 테마로 한 자체 프로그램‘용수네앞마당’과 연계하여 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용수네앞마당은 지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수 년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향후 운영 방향이 더욱 기대되는 체험활동이다. 

이번 축제는 총 3개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는 △청소년 공연 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체험부스 존, 그리고 나만의 커스텀굿즈 만들기 및 셀프사진관으로 이루어진 △이벤트 존 등의 컨텐츠를 통해 참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 갇혀있던 본인의 색깔을 세상에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노력하였으며, 실제 참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체성을 알아 갈 수 있는 행사를 구성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펼쳐질 제2회, 3회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용수네앞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용인시 청소년의 다양한 색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지역에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이자,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주관기관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용인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서 유익한 활동을 도모하고, 전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내용을 기획할 예정이며, 문화소외지역에는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31)328-9823 / 9825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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