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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혁신역량, 양에 비해 질적 수준 낮아 “스타트업 육성,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필요”경기도는 혁신성장을 위한 물적?인적 혁신자원 등 양적 혁신역량은 충분하나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질적 수준 제고 필요
   
▲ 경기도 혁신역량, 양에 비해 질적 수준 낮아 “스타트업 육성,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필요”
[용인뉴스] 경기도의 혁신성장 역량이 기업 수 등 양적에서는 우수하지만 벤처투자 규모와 스마트공장 수준 등 질적에서는 미흡한 만큼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의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혁신성장 역량 진단 및 정책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는 44만 개사로 전국 141만 개사 중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1.1%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8.4만 개사로 전국 23만 개사 중 35.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벤처투자는 1조 3천71억원으로 전국 2위 수준이지만 서울 4조 4천243억원에 비해 30%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도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창업기업 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국 중소제조업 사업체는 58만 개사로 전국 대비 31.7%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1위이며 전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가장 많은 25.3%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83.0%가 기초 수준이고 중간1 15.7%, 중간2 1.1%, 고도화 0.2%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서울시에 31.5%, 경기도에 22.0%가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 스마트공장 기술경쟁력은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국 대비 녹색산업 사업체 수의 23.9%, 종사자 수 26.8%, 매출액 28.4%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녹색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656개로 이 중 환경산업이 3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녹색에너지원산업이 37.9%, 에너지효율화산업이 21.8%, 온실가스 처리산업이 0.6%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일반산업단지 702개 중 경기도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16.4%, 충북 12.0%, 경북 11.0%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인 창조기업, 중장년 기술창업 등 전국에 조성된 창업인프라는 총 590개이며 이 중 경기도가 10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의 산업단지와 혁신클러스터, 창업인프라의 양적 수준은 전국 최고수준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가 혁신성장 역량이 17개 시도 중 상위권이며 특히 물적·인적 혁신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나 양적 역량에 비해 질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크게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역량의 질적 성장으로 제시하고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우선 ‘스타트업 육성’ 분야는 탄소중립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스케일업 펀드 조성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확대 스타트업 거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스타트업 DB 구축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분야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디지털 트윈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밸류체인 협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산업전환’ 분야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분야에서는 권역별 혁신거점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공간 확보 경기북부지역 테크노밸리 활성화 지원 등을 각각 강조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혁신역량이 최고 수준으로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와 혁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거점의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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