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신임 용인시 을선거구 위원장

29일 국민의힘 용인시 을구 선거구 조 위원장 공모에서 김준연(58) 前 시의장이 선임됐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 11월 추가 모집을 통해 68개 당협의 조직 위원장 선발에 돌입했으며 지난 12월 22일까지 총 295명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29일 42곳의 조직위원장을 발표했고 용인시 을구 조직 위원장으로 김준연 前 자유한국당 용인시을 당협위원장이 결정됐다.

용인시 을은 전 당협위원장이 병환으로 사망 함으로서 위원장이 그동안 공석 중이었다. 특히 용인을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 국회의원이 3선을 하며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며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에 국민의힘 조직 강화특별위원회는 신청자들에 대해 ‘총선에서의 경쟁력’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추가적으로 기존 조직과의 융화, 지역기반, 당 기여도, 당원 배가실적 및 향후 운영계획, 정부의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연 위원장은 전 자유한국당 용인을 위원장, 제9대 경기도 도의원,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현 국민의힘 소상공인 경제특별위원회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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