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국민의힘, 원삼·양지·백암·동부동)은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개인택시회장, 용인시개인택시조합장 등 정당활동과 단체장 활동을 하면서 크고 작은 정치활동을 해왔다. 

김 의원은 큰 정치나 작은 정치나 결국 유권자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같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용인시의원으로서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원삼면ㆍ양지면ㆍ백암면ㆍ동부동은 110만 용인특례시에 맞지 않게 매우 열악하고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이 많다. 

특히 원삼면에는 도시가스가 고당리까지 밖에 들어오지 않고, 대중목욕탕이 없어 이곳에 계신 분들은 인근 안성과 양지로 원정 목욕을 가신다. 자차로 이동하면 그나마 괜찮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에 반도체클러스터 들어서는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공사인력을 포함한 많은 관계자가 원삼면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해 원삼지역 밖에서 통근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교통대란이 불보듯 뻔하다. 

이외에도 백암면에 있는 축산농가는 악취를 발생하는 주민도, 분뇨 냄새로 민원이 제기하는 주민도 모두 보살펴 드려야 한다. 특히 축산농가는 사료값 인상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예민해진 만큼 신경을 쓰고 있다. 

김 의원이 초선 시의원으로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용인특례시가 발전하는 만큼 지역구도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구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이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으로 처음에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처인구 개발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생각이었으나, 의회에 들어와보니 용인의 전체적인 살림살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자치행정위원회를 선택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처음에는 모르는 부분은 공부도 많이 했고, 좀더 나은 방안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지만, 용인특례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견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한다. 
김 의원은 의회에서 민원인 방문이 많기로 3위에 들 정도라고 한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우리가 시의원 잘뽑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생활에 임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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