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의원(국민의힘, 구갈·상갈동)은 지난 7월 개원후 100여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초선의원으로서 열정과 의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제9대 의회는 초선의원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열정과 전문성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동기부여된다고 말한다.  

또한 상임위(자치행정위) 활동에서도 소속 정당의 정치색을 띄는게 아니라 시의원으로서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협치하는 게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현재 김 의원의 지역구인 구갈동ㆍ상갈동의 지역현안으로 기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이랑 두 번째는 구도심 속에 있는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꼽고 있다. 

이 두 개 사안은 지난 선거운동때 시장, 도의원, 시의원은 물론, 도지사, 교육감까지 모두의 관심사였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지역구 현안에 대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시와 도청, 그리고 도교육청에 전달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역량 개발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 의원이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는 첫째 ｢의정혁신연구회｣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연구해 자치분권 강화방안을 연구할 예정으로 김 의원은 대표를 맡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 상위법을 못따라가는 조례와 다른 지역에서 시행하는데 용인특례시만 시행하지 않는 조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의원의 역량으로 광범위한 조례를 조사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문기관과 협업도 고려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활동하는 또 하나의 의원연구단체는 ｢Sports–city 용인Ⅴ｣로 용인시의 체육 및 다양한 분야 접목을 통한 용인시 체육진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으로 김 의원은 간사를 맡았다.

용인시축구센터장 출신인 김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김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정상적 운영과 프로축구단 유치에 용인시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원할 생각이다. 

김 의원이 롤모델로 삼는 인물은 증조부인 김학조 선생과 나폴레옹이다. 

용인 유림의 큰 거목이었던 김학조 선생은 충렬서원 복원에 주도하는 용인교육의 선각자였다. 또한 나폴레옹은 지리멸렬한 프랑스를 한데 묶어 유럽을 제패하는 개혁군주로서 현재 중구난방의 용인시를 책임감있게 이끌 수 있는 개혁적인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시의원이 된 후에는 무단횡단도 조심하게 된다면서, “지역주민에게 모범이 되면서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듯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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