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27일 오전 청소년문제 해결 강사로 나선 상현파출소 이학모 경사와 성폭력 범죄 전담 수사관인 수사과경제팀 신주연 경장 등 2명을 용인경찰을 빛낸 '자랑스런 용인 경찰'로 선정했다.
 청소년문제 해결사인 이경사는 올해로 경찰생활을 20년째로 "05년부터 현재까지 용인 수지구 관내 성복중학교등 15개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30여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교실을 개최, 학교폭력 실태와 구제방법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상담을 통하여 학교폭력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수사과 경제팀에 근무하는 신경장은 남자 경창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수사 분야를 지원하여 06년도에 고소사건 237건을 처리하였으며, 고소·고발 사건업무 이외에도 성폭력등 피해여성을 상대로 민원 고충 상담을 해주며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동료나 선배들로부터 예의바른 여형사로 통한다.

 이번 '자랑스런 용인경찰'로 선정된 2명은 앞으로도 최일선 현장에 학교 폭력예방 전도사와 성폭력 피해 여성 전담수사관으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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