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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임 시장에게 문턱 낮은 시장실과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신임 용인특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을 ‘추격’ 도시에서 ‘선도’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선거운동때부터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지사시절의 백군기 시장의 소극적 행정”을 질타하면서 “용인시장을 바꾸니 용인이 바뀐다, 이상일이 하면 다르다”는 말을 강조했다.

실제로 유권자들은 유권자들은 전임 시장의 신중한 행정보다 이상일 후보의 역동적이고 과감한 행보에 호감을 가졌고, 선거 결과도 용인시 전지역에서 백군기 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실제로 이상일 시장은 당선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달 13일 인수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반도체와 도시건설 등 전문가 그룹과 지역사회 봉사와 행정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기획행정ㆍ경제환경ㆍ문화복지여성ㆍ도시건설 등 4개 분과의 인수위원과 플랫폼시티ㆍ반도체클러스터ㆍ죽전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관련ㆍ취약계층지원ㆍ문화체육시설확충ㆍ교육인프라확충 등 6개 TF단으로 꾸려 7월초 백서 발간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3일 당선인 신분으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는 바람직하게 평가를 받지만, 용인특례시에 산적한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 

당장 7월에는 반도체클러스터의 착공식이 예정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 예정인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특별시라는 걸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사통팔달의 도로 확충과 인력의 충원, 그리고 관련 허가와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모든 것이 용인시 내에서 해결할 사안이 아니다.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협조 없이는 진행이 되지 못할 것이며, 용인특례시장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플랫폼시티의 순조로운 출발과 후보시절 공약했던 죽전 데이터센터 문제, 수년째 답보상태인 삼가2지구 홈스테이 통로 개설 문제 등 이상일 시장이 풀어야 할 난제는 산적해 있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양분됐던 민심을 추스려야 하는 것도 신임 시장의 몫이다. 

본인을 지지했던 지지층은 물론 전임 시장을 지지했던 지지들에게도 자신이 용인 발전의 적임자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별 계층별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용인특례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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