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용인지역 삼개구별 지역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도당 공심위 소속 동부지역 실태조사 소위원회(위원장 김성회, 안병도 위원, 김명숙 위원)는 26일 낮 한나라당 경기도당 기흥구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준선) 방문을 시작으로 수지구 당원협의회(위원장 한선교)와 처인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여우현)를 연속적으로 방문하며 지역 여론 및 각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태조사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의 공천심사 과정에 필요한 각 지역별 정서와 지역 여론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각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지역여론 파악이 주목적이었던 것으로 파악 된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번에 진행된 각 지역별 기초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공천 접수자별 면접을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이어 공천 심사를 진행해 공천 후보자를 복수로 확정 지은 뒤 중앙 공천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추인 받을 예정이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자 확정 발표는 다음 달 중순 이후 각 지역별 공천 작업이 완료됨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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