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용인시 우수 농축산물 목요직거래 장터가 수지 여성회관에 개설된다.

수지 여성회관(진광옥 관장)은 25일 3월 마지막 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지구 풍덕천2동에 있는 여성회관 중앙광장에서 ‘목요직거래 장터’가 정기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용인시에서 생산된 버섯, 과일, 꿀, 각종 장류, 계란, 채소, 각종 쿠키, 화훼 등 용인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수지구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회관 진광옥 관장은 “목요직거래장터는 도농 간의 문화적 차이나 가치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뒤“ 하계 휴가기간 및 폭염기와 장마철에는 일시적으로 폐장될 수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예고 없이 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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