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태권도선수단은 19일 자체 제작한 태권도 티셔츠를 가온누리평생학교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연식 용인시청 태권도선수단 감독과 선수 6인, 공다원 가온누리평생학교 교장, 강창식 전 용인시태권도협회장, 오재덕 가온누리 태권도 강사 등이 참석했다. 

처인구 마평동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가온누리평생학교에서는 매주 태권도를 주제로한 강의를 이어왔다.

연식 용인시청 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장애ㆍ비장애를 넘어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선수단과 장애학생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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