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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용인특례시장, 윤석열 승리로 국민의힘 13명 대거 출마
(좌측부터) 이건한, 이상일, 이원섭, 조창희, 배명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초대 용인특례시장이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구 110만 용인시는 지난 1월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올바른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대통령선거의 결과로 인한 전체 판세의 흐름과 정당도 중요하지만 유권자들은 민선 용인시장이 예외없이 비리와 연루돼 법정에 섰던 아픈 과거를 반복하지 않을 양식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4일에는 이건한 용인시의원이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용인시의원으로서는 처음이다. 전반기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건한 의원은 “12년간의 풀뿌리 민주주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께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이 용인특례시장이 되면 자신은 ▲세일즈 시장이되어 용인시를 ▲청년창업 1등 도시,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발판 삼아 무려 13명의 용인시장 예비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주간 선거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이상일, 이원섭, 정득모, 조창희 등 총 4명이다.

용인병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주거·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일류 특례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도시 대개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미래 비전과 정책 수립 ▲중앙정부·청와대·여당·국회·공공기관 등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겸비 등을 약속했다.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원섭 예비후보는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부각시켜 시민펀드를 활용한 용인의 경제발전을 비롯해 시민들이 더 살기좋은 용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민펀드로 개발사업 추진 ▲플랫폼시티 지분구조 개선 ▲전 시민 무료 암진단비보험 가입 추진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운영 ▲예술고 신설 및 문화예술관광 복합단지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용인 시의원과 경기 도의원을 역임한 조창희 예비후보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시민의 발을 묶는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방정치는 그 지역에서 일했던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내최대 반도체클러스터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 ▲국내최고 첨단스마트도시 구축 ▲광역교통망 연계연장 확충 구축 ▲시민테마파크 복합공원 대폭 확충 및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용인시 도시정책실장 등 용인시 공무원으로 39년 7개월 근무 경력이 있는 배명곤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앞서 출마를 선언한 황성태, 권은희, 한선교, 신현수, 우태주, 이정기, 배명곤, 김재일, 유경자 예비후보들과 컷오프로 추려질 전망이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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