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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탐방] 구갈119안전센터 신갈의용소방대 조성제 남성대장, 김경숙 여성대장“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 각종 재난 예방활동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용인소방서 산하 12개 119안전센터에는 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5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는 기흥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1960년에 설립된 구갈119안전센터는 용인시에서 제일 오래된 소방대이다. 당연히 의용소방대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안전센터 한 켠에는 1980년 당시 오영근 기흥면 의용소방대장 공적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서 있다. 

현재 구갈119안전센터 소속 신갈의용소방대는 남성대 20명, 여성대 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조성제 남성대장은 18년 경력의 베테랑 대원이다.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는 지인의 권유로 2005년 입대한 이후 줄곧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왔고 2020년 대장 진급했다. 

김경숙 여성대장도 20년 경력의 베테랑 대원이다. 
자녀가 초등학교 다닐 때 운영위원회에서 같이 활동하던 의용소방대원 선배의 권유로 2003년 입대했고 2018년 대장 진급했다. 

조 대장과 김 대장의 입대 경로에 볼 수 있듯이 의용소방대원 모집은 주로 대원의 소개로 충원한다. 자원해서 오는 지원자도 있지만 대원들이 지인을 추천하는 것이 우수 대원 확보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대원들의 훈련은 두 달에 한번씩 모여서 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전혀 하지 못했다. 대원들이 한데 모여 교육하면서 단합하고 소속감도 가질 수 있었으나 모일 기회가 없어지면서 소속감과 유대감이 적어지면서 대원 탈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아쉽다. 현재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사이버 교육을 주로 하고 있다. 

화재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시범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현재 구갈119안전센터는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의용소방대의 주요 업무는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여성대원이 주로 활동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다. 

남성대원이 주로 하는 화재예방 캠페인은 소화전 주변 정리와 점포를 방문해서 소화기 사용법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을 연세드신 분들에게 알려주면 감사해하고 호응이 좋다. 

여성대원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교육은 유치원ㆍ초등학교, 또는 기흥역이나 노인정 등을 직접 찾아가서 선보이면서 인지도가 높았다. 일부 여성대원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입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조성제 대장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몇 년전 재활용처리장에서 발생한 큰 화재 사건을 떠올렸다. 화재현장에 경기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차 수십여대가 출동해 잔불정리까지 꼬박 하루 걸렸다. 

조 대장은 차량 통제, 소방 호수 정리, 소방대원 휴식과 먹거리 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고생도 했지만 경험치도 늘었고 보람도 컸다. 

김경숙 대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기흥역에 나가 심폐소생술 시범을 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응급조치 요령을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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