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3일 처인구 이동면 소재 이동저수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빙상사고 등 수난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57개)가 많은 지역특성상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빙상사고로 인한 수난사고시 장비조작 및 구조요령 등을 집중 훈련했다.

또한, 요즘 날씨가 포근하다보니 얼음이 녹아서 익사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요구조자를 선정, 조난자 구조판과 구조로켓 등 장비를 활용 실전에 대비했다.

정윤규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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