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억 용인시 도농상생협력관의 퇴임기념 ‘살면서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시의회 의장, 김학규 전 용인시장,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위원장,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등 수많은 지인이 방문해 김종억 협력관을 축하해 주었다. 

행사는 SBS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김종억 협력관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협력관은 지난 1985년 7월 용인시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19일까지 33년 동안 공직생활과 용인시 새마을 회장(2019년 1월 1일~2020년 10월)을 역임했다.

이번에 출간한 ‘살면서 길을 묻나’는 ‘새로운 길을 묻다’, ‘아픔의 길에서’, ‘운명의 길에서’, ‘승리의 길을 걷다’ 등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공직과 민간단체장을 거치며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딪혀 온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김 협력관은 “저의 지나온 공직생활 경험과 사회단체장으로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경험을 살려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김 협력관은 28일 도농상생협력관 임기를 마치고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전할 예정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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