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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박준상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봉사하고 나면 내가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봉사의 매력입니다”

박준상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2년째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31명의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박 회장은 라이온스클럽 활동 이외에도 방역ㆍ소독 전문회사인 크렉스를 운영하는 전문경영인으로 어려운 분들의 집을 방역ㆍ소독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방역ㆍ소독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31명 회원들이 활동하는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에 회장으로 2년째 활동

수지중앙라이온스클럽은 수지구에 3개 라이온스클럽 중 하나로 창립된지 17년 됐다. 

기업가ㆍ직장인 등 봉사에 관심이 많은 31명의 회원들은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이분들에게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용품과 활동비는 모두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한다. 

박준상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방역 전문회사인 크렉스를 통해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재작년에는 용인시내 시립 유치원 130곳에 무상으로 코로나 소독을 해주었고, 작년에는 한국혈액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1가구씩 혈액암 환우들을 위한 감염(항균)관리 프로그램인 ‘클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사)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방역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2년전부터 보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발굴해서 도움을 주는 단체ㆍ개인과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보정동에서 작은 규모의 매장에서 봉사의 뜻이 있다면 기꺼이 어려운 사람과 온정의 손길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봉사활동 하고 나면 내가 더 기분이 좋다

박준상 회장이 이처럼 봉사활동에 열심인 까닭은 무엇일까?

“처음 봉사할 때는 ‘이걸 봉사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봉사를 하고나면 내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게 봉사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 회장은 봉사를 하면서 자신이 더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한번은 몸이 아프신 어르신들에게 병원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 적이 있다. 혜택받으신 분에게 감사하다는 장문의 편지를 받았을 때 온 몸에 전율이 퍼졌다고 한다. 

또한 백암면 국가유공자 할머니집에 바퀴벌레ㆍ쥐를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하고나니 할머니는 감사의 뜻으로 냉장고에 하나 남아있는 요구르트에 빨대를 꼽아 주셨다. 그런데 요구르트가 상한 것이다. 박 회장은 억지로 먹는 시늉을 했다. 할머니가 아끼던 요구르트를 주신 것이라 상했다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할머니의 마음만으로 행복했다. 

최근에는 신갈에 있는 다문화가정 중2 아이의 소원을 들어준 적도 있다. 침대를 갖는 게 평생소원이라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박 회장은 기증받은 침대를 화물차에 싣고 아이의 집을 방문했다. 단칸방에서 기뻐서 침대위를 팡팡뛰는 아이와 층간소음이 걱정인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 올해부터 한양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해 사회복지실천 과목을 공부할 계획이다. 

학문적으로 부족함을 채워 복지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준상 회장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길 기대해본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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