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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2022년 용인특례시의회 출범, 내실 있게 준비하여 시민과 더 가까운 의회가 되겠습니다.” 

2022년은 용인시가 특례시로서 발전과 변혁의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례시 출범에 따른 용인시의회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에게 2022년 용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특례시 권한 확보 노력과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

김기준 의장은 올해를 특례시 권한 확보 노력 지속과 의회 본연의 역할 더욱 충실히 할 것을 강조했다. 

“1월 13일 출범하는 용인특례시가 규모와 역량에 걸맞은 자치, 행정, 재정을 확보하여 무늬만 특례시가 아닌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특례시가 되도록 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특례시 출범에 따른 전문성과 독립성,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대변자의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정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운영되었는지 점검하고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또한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의 성장동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한다. 

“용인시는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들어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기흥구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는 향후 용인을 더 나은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입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의회는 이러한 대형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 편성에 힘쓸 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과 일상 회복에 필요한 예산 꼼꼼히 챙길 것을 다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도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영업제한으로 직접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예산이 중요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예산지출 등으로 약간 후순위로 밀릴 수 있는 도로, 공원 등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예산 편성도 필요합니다. 예산은 한정됐지만 사용해야 할 분야가 넓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 편성에 힘쓰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시민과의 소통 및 정책개발에 더욱 힘쓸 것임을 강조한다.

“그동안 용인시의회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8대 시의회 역시 의회의 역사에서 부족한 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김 의장이 예를 든 것이 유튜브 채널의 개설이다. 그동안 지방의회의 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지만, 유튜브를 통해 시의원들이 무엇을 하고 어떤 조례가 논의되는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촬영 등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의회의 역할에 대한 투명한 공개는 용인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라 판단해 진행했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장면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의원발의 조례와 의원 소개 영상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증한다고 보인다. 나아가 용인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바란다고 한다. 

또한 미래 과제를 구체화하여,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할 예정이다. 

정책은 시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용인 특례시가 시민들의 희망을 반영하고, 열정이 넘치는 기회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책이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종 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서로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만날 수 있는 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

그리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 보탤 것을 다짐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용인에서 열리는데 시민의 기대와 응원이 컸고 경기도 전체가 참여하는 큰 대회인 만큼 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코로나19와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의회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촘촘히 살펴 성공적인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기준 의장은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요즘 코로나19로 정말 우리 시민들이 힘든 사항이 많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공무원, 의회 모두 합심해 이 고난을 잘 극복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서 서로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만나고, 자유롭게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쓴소리와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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