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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김진호 ㈜오엠코리아 대표“앞선 기술로 지게차 시장을 석권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오엠코리아(이하 ‘오엠코리아’)는 물류장비 전문기업으로 10년전 사업장을 일산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이전했고, 작년에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물류산업, 그 물류산업의 필수장비인 지게차를 판매ㆍ렌탈하고 있는 오엠코리아는 국내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 지게차 전문기업 항차 제품 독점 판매ㆍ렌탈

오엠코리아는 세계적인 지게차 생산기업인 항차(杭叉)와 업무제휴로 완성차를 독점 수입해 판매ㆍ렌탈하고 있다. 

현재 국내 지게차 제조 선두업체는 두산이지만, 두산에서 지게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다. 중국 제조업체에서 OEM으로 제조한 후 두산 마크만 붙여 판매한다. 두산뿐 아니라 세계 1,2위 업체인 미국 하이스타, 프랑스 마니또 등도 중국 OEM 지게차에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항차는 전세계의 지게차를 제조ㆍ공급해오면서 기술력을 확보한 후, 자사 브랜드로 판매를 시작해 현재 전세계 5위의 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엠코리아가 항차와 인연을 맺은 것은 4년 전. 김진호 대표는 중국 브랜드가 이전까지 한국에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으니 제품의 일정수준 이상의 품질과 A/S를 요구했고, 항차 측은 일정 대수 이상의 판매 보장을 요구했다. 결국 양측이 합의하면서 독점계약이 이뤄졌다. 

오엠코리아는 항차의 지게차를 들여와 곧바로 판매하지 않는다. 계기판의 한글화 작업 등 국내 이용자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서 판매한다. 

여기에 리튬배터리 세계1위의 CATL이 전기 지게차를 위해 개발한 지게차 전용 리튬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더했다. 

김진호 대표는 매연과 유해가스 발생을 없애고, 차세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튬 배터리 전용 지게차를 선택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초강력 파워를 자랑하는 지게차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수요처를 개발하고, 현장에서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조해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이용해 경제성ㆍ편리성ㆍ환경에 도움

항차 지게차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함께 초강력 파워를 자랑해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편리한 정비성, 우수한 부품 보호설계, 넓은 시야확보, 특히 안전성 부품의 내구성 ‘배터리 수명 4,000사이클(평균수명 12년)’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지게차 라인업이 구비된 물류시장에서도 항차 지게차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세계시장 리튬 배터리 판매 1위인 CATL 배터리가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히팅 및 쿨링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CATL 리튬이온(인산철) 배터리는 -40~+60℃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납산 배터리 대비 약 4배의 수명을 자랑한다. 

일반 납산 배터리가 대략 10시간의 충전으로 5시간 연속 가동할 수 있다면,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2시간 충전으로 6~7시간 연속 가동할 수 있다.

또한 수명은 납산 배터리(1,000사이클) 대비 4배(4,000사이클) 길다는 특징이 있다. 충전 효율과 유지보수,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장비의 활용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배터리 상태를 정교하게 모니터링할 수도 있어 안전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납산 배터리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하다.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전기료도 적게 들고, 일반 콘센트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납산 배터리처럼 중수를 보충할 필요도 없어 관리가 편하다며, 납산 배터리 처험 황산 냄새가 나지 않아 운전자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오엠코리아 지게차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물류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관심

김진호 대표의 작은 성취는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공로로 김진호 대표는 지난 11월 국토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지난 7월 김 대표는 백암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백암면 자율방범대에 스타리아 차량을 기증했다. 

기존의 노후한 자율방범대는 관내 안전취약 지역의 야간 순찰과 방범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매일 회원 10여명이 구석구석을 다니며 봉사를 하고 있는데 노후된 차량으로 곤란을 겪고 있었다. 

김진호 대표는 "관내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고민하다가 함 회장님으로부터 자율방범대 차량이 노후했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차량 구입 금액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호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앞선 기술로 지게차 시장을 석권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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