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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탐방] 백암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양만석 남성대장, 안종섭 백봉대장“지역 봉사를 하려고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20년차 소방대원입니다”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 각종 재난 예방활동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용인소방서 산하 12개 119안전센터에는 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백암119안전센터에는 80명의 대원이 묵묵히 지역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80명이 활약하는 백암119의용소방대

백암119안전센터 소속의 의용소방대원은 80명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백암119의용소방대는 넓은 관할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백암남의용대, 백암여의용대, 장평대, 백봉대 등 4개대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하는 인원은 80명(남 67, 여 17)로 정원대비 10명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봉사위해 선택한 의용소방대, 어느덧 20년차

양만석 대장은 25년전 타지에서 백암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집과 직장을 백암으로 옮기면서 지역사회에 소통하고 어울리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심했고, 로타리클럽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던 선배의 권유로 의용소방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의용소방대 또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양 대장의 의용소방대 활동은 올해로 20년째다. 그리고 의용소방대장으로는 4년째 활동하고 있다. 

양 대장은 임기를 시작한 이후 젊은 후배 대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꿈꿨지만 코로나19를 맞으면서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역할을 많이 못한 것이 아쉽다. 

양 대장은 선배 대원인 안종섭 백봉대장과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 안종섭 대장은 백암 토박이로 의용소방대 27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지역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으며 선배로서, 의용소방대 동료로서 양 대장과 수시로 만나 의용소방대 관련 일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백암119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이전까지만해도 월1회 소집해 캠페인과 교육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이후에는 전체 대원을 소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양 대장은 최소 2~3년차 대원까지는 기본교육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집중교육을 못한 것이 아쉽다고 한다. 현재는 4~5명 단위로 팀을 편성해 소방안전 캠페인과 소화전 점검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장 취임식날 화재진압하던 일 가장 기억에 남아

양 대장이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본인의 대장 취임식 날이었다. 

4년전 의용대장 취임식 행사 당일 새벽에 지역에 있는 컵라면 용지제조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되었고, 행사장에는 용인소방서장과 지역유지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양 대장은 화재 진압하다 말고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행사장에 잠깐 와서 취임식을 하고 다시 불끄러 갔다. 

신입 대원 모집이 가장 어려워

현재 119백암의용소방대는 신입대원을 모집이다. 그런데 지역이 농촌이며 물류회사가 많다는 점에서 젊은 인구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만석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의 소방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 함께 뜻을 같이 하실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면서, “용인시민 여러분들도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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