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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시민과 기업이 공감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실시간 주차정보 안내, 버스정보단말기 간편 고장신고 등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11월 22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1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지역현안문제해결사업’의 일환으로, 리빙랩 방식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리빙랩이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생활속 개방형 실험실을 의미한다. 

올해 3년차 추진중인 ‘지역현안문제해결사업’은 시민ㆍ공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관내 주거ㆍ교통ㆍ환경 등 복잡한 현안문제와 주민의 생활불편사항을 도출하고 관내기업의 ICT(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ICT 기업의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빙랩 방식의 추진체계를 도입ㆍ운영하고, 관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레퍼런스 구축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진흥원은 27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문제해결단’을 문제수집→문제선별→솔루션개발→시범적용(문제해결)의 각 단계에 참여시켰고, 27명의 구성원중 13명이 피드백팀으로 활동했다.

진흥원이 사업총괄을 하면서 용인시(수요처)는 실증관련 전반적인 행정 협조를 하고 관내참여기업은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문제 발굴을 위해 국민신문고, 기업SOS, 시민청원두드림 등을 통해 지역문제 관련 정책 자료 등을 수집ㆍ분석했고, 시민ㆍ기업ㆍ행정기관 등에 수요조사를 했다. 

이어서 과제 선정을 위해 민ㆍ관ㆍ산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통해 우선 순위를 도출했고, 도출된 우선순위에 따라 타당성 있는 증빙자료 확보와 기간ㆍ예산 등을 고려해서 ICT로 해결가능한지에 대한 자문을 했다.

또한 수요조사 및 지정과제 공모를 통해 해결 기업을 모집하고 자문단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과제 및 기업을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문제해결 및 적용 단계에서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적용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우리동네문제해결단’과 약 일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과제가 추진되기까지 진흥원은 공공‧기업 등 각종 이해관계부서 총 21곳과 47번의 미팅을 가졌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사례가 ▲차량인식 카메라 기반 실시간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QR코드 간편 고장신고 서비스다. 

차량인식 카메라 기반 실시간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는 공영 노외주차장에서 주차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불편했던 점을 주차장 입구에 주차가능정보를 제공하여 주차불편을 최소화했다. 현재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옆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QR코드 기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간편 고장신고 서비스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단말기가 고장났을 때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해결여부를 확인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시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QR스티커를 활용해 단말기 고장시 간편하게 신고하고 담당부서 처리 후 빠르게 수리결과 피드백을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두 사례는 현재 관내 ICT기업의 솔루션 개발 및 시범 설치중으로 2022년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리동네문제해결단의 일원이자 이번 피드백팀 활동에 참여한 황보대영 단장(60세, 수지구)은 “용인시 각 곳에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진흥원, 기업, 용인시 그리고 해결단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가 만들어낼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시민참여활동들을 지원한 진흥원은 용인지역 유일한 산업진흥기관으로써 기업지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업들을 확장해나가면서 용인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윤석 원장은 “지역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리빙랩 기반의 사업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시민과 기업, 공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해 용인시 전부서와 사업소, 관내 공공기관, 단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제발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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