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농협 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박상호 조합장.

22일 열린 남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상호(55)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남사농협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현조합장인 기호1번 박상호 후보가 1057표를 획득, 491표를 얻은 기호2번 신현식 후보를 566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남사농협 박상호 현 조합장과 신현식 전 감사가 후보로 출마, 4년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1891명 중 1552명이 투표에 참여해 82%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박상호 조합장은 당선직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조합원의 눈과 귀가 되어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소중히 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실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꼭 필요한 농협', '고마운 농협', '찾아오는 농협'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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