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19일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원칙,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등 교차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함께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소통확보 및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중 약 24%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등 교차로 사고율이 높고, 교차로 꼬리물기 등 무질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용인경찰서는 선진교통질서를 정착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교차로 교통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판단, 교차로 소통 및 사고예방을 위해 운영체계 선진화에 대한 예방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용인시 삼가동소재 용인시청 삼거리 교차로에서는 김정훈 용인서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온 인사들과 함께 올해부터 달라지는 신호체계 등을 운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한편, 경찰청이 제작한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를 시민들의 차량에 직접 붙여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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