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평창3리 이장을 비롯한 평창3리 임원진이 도로개설 준공식을 기념해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정석 처인구청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코미디언 라동근의 사회를 시작으로 가수 서주경, 이창환, 진해심 등의 초청공연과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TV, 라텍스, 청소기, 휴지, 쌀 등의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평창3리 주민 이 모 씨는 “도로가 개설되고 이렇게 재밌는 행사까지 진행해줘서 너무 고맙고, 주민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로개설로 인해 평창 3리 새실마을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국도 42호선 진입도 편리해진 것을 자축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윤호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 2곳을 연이어 개통하게 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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