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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일 ‘용인형 출퇴근 버스 Y버스’ 개통

 

용인시는 5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8월, 용인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신설해 출퇴근 환경을 개선 시키기로 했다.

시는 처인구를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포곡 권역 노선은 Y1301번으로 둔전역에서 출발해 포곡읍, 죽전역, 동천역 순으로 운행하고,
모현읍 독산마을에서 출발하는 Y1302번은 외대사거리, 죽전역을 거쳐 동천역까지 운행한다.

기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Y1201번으로 남사, 송전터미널, 천리를 거쳐 기흥역까지 운행하고 원삼·백암에서 출발하는 Y1202번은 백암터미널, 원삼, 처인구청을 경유해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6시 55분~ 7시 50분으로 노선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블로그 ‘알고 싶은 용인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처인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시민 박 모 씨는 ‘모현에서 죽전까지 가려면 버스를 몇 번이나 갈아타야 했는데 한번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모현 사는 시민들이나 외대 학생들이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최 모 씨는 ‘오늘 개통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용해 봤는데 넓고, 휴대폰 충전과 와이파이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1주일에 두 번 정도 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오는데 한 번에 오는 직통버스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친구들에게도 전달하고 많이 이용해서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처인구 모현읍에 사는 주민 이 모 씨는 ‘주변에 물어보니 Y버스 개통시기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얼마 전까지 걸려있던 Y버스 홍보 현수막도 제거되어 있었다’며 ‘이런 공익 관련 사항은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개통식 때 시장님이 정류장 별로 Y버스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지시했고, 구청장님도 현장에서 들었으니 현수막을 당분간 철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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