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가위 맞아 이웃돕기 계획 발표


용인시는 한가위를 맞이해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2천 세대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2천 세대에 농산물상품권 또는 재래시장 상품권 5만원 상당 전달할 예정이다. 총 소요액은 1억원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용인시 기탁분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급,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난해 백미 등 농산품과 재래시장상품권으로 배부하던 방식을 상품권으로 바꾼 것은 수혜자 욕구조사 및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전달방식 개선 요청에 의거해 시간과 장소, 물품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전용소지가 없는 농산물상품권으로 배분하고 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상품권도 배부하도록 한 것이다.


한편 시는 한가위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본청 실과소 및 직속기관 직원들이 방문하도록 해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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