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2.4 토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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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음과 같은 마음으로

 

   

1. <박남숙의 세상보기>라는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도 계속 책을 출간 할 계획인지?

나는 전문적으로 글을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혼탁한 이 시대를 살다보니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니 무엇인가를 말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서투른 글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말을 좌우명처럼 여깁니다.
이 사회가 살 만한 곳이 못 된다면,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지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심어줘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는 생각에서 글 쓰는 일을 시도하게 된 동기입니다.

2. <박남숙의 세상보기>는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이번에 출판하는 <박남숙의 세상보기>는 언론이나 주변 단체의 지면에, 기회가 있으면 발표했던 글 들을 찾을 수 있으면 찾아서, 지난 날 내 생각의 조각들을 한 군데 묶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학창시절 소망은 시인이 되는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문학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래서 앞으로 또다시 책을 출간한다면 예쁜 시집을 한 권 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집안 살림까지 하다보면 남성의원들에 비해 힘든 점이 많으실 텐데?

늘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힘들어도 일을 즐기며 합니다.
우리 사회는 여성은 사회인으로써의 역할보다는 어머니요, 아내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는 늘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치에 참여한 여성에 대해 격려하기 보다는 가정을 알뜰히 꾸리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다행히 친정어머니가 건강하셔서 집안 살림을 챙겨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늦게 귀가하는 나의 입장을 아무 불평 없이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가족들에게 감사 할 뿐입니다.

4. 시의원으로써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지?

사람은 조금만 기회가 주어지면 기고만장하여 힘을 과시하고,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월권하며, 위상을 높이고 싶어 합니다. 처음에는 겸손했던 사람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우월의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겸손은 교양과 도덕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겸손이어야 합니다. 지역의 지도자, 정치가라기보다는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복이라는 관념을 갖고 지방자치에 참여해야 된다고 봅니다.

5. 의원 활동을 하면서 용인시를 바라보는 시각과 앞으로 남은 임기까지의 의정활동 계획은?

용인은 무한 잠재능력과 동력이 있는 도시지만 급격히 인구가 팽창되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여건이 충족치 못한 부분과 기형적인 발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했다고, 먼 후일 시민들이 평을 해 주는 것을 저의 일생에 있어 최대의 영광과 명예로 간직하겠다는 것이 저의 초심입니다.
남은 임기도 처음처럼 똑같은 마음으로 제 모든 힘, 열정, 땀 그리고 눈물까지도 오직 시민을 위해 다 바칠 것입니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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