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노인복지센터(소장 박철상)는 겨울을 맞이하여,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사랑나눔 김장축제” 행사를 펼쳐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200명의 무의탁 독거어르신, 치매 및 조손가정, 노인 부부 세대 200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6개월동안 재가어르신을 가정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와 용인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궈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한 직원 및 봉사자에게 맛이 좋다며 칭찬하시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기뻐하셨다.

그 동안 사회복지서비스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마음들을 나눌 수 있는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희망근로참여자들의 참여로 독거어르신에게 사랑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관심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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