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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3·1운동기념탑 제막식 열려용인독립항쟁의 상징적 장소로 부각시켜나갈 계획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용인 수지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을 추진한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이 준공돼 27일 제막식이 열렸다.

   


수지새마을공원 만세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유성희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사업회 회원, 지역 단체장, 공무원, 성금참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기념탑 제막, 진혼무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지3·1기념탑 건립사업은 1919년 3월 29일 수지구 고기동에서 시작해 수지 전 지역으로 확산된 수지 3·1만세운동을 기리는 한편, 지역의 역사 복원과 정신 계승을 통해 유입 인구가 많은 수지지역 내 시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 1일에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용인시가 4억원의 시비를 지원하고 사업회가 성금모금을 통해 뜻을 함께 하는 총206명의 시민으로부터 모두 1억원을 건립비를 모아 지원했으며 2008년 10월에 기념탑 설계 공모를 통해 정기웅 작가(정기웅조형연구소 대표)의 ‘독립의 메아리’를 선정한 후 건립공사에 착수해 금년 9월 말에 준공한 바 있다.

   


기념탑은 수지구 풍덕천동 689번지 수지 새마을공원 내 330㎡규모의 부지에 세워졌으며 상징조형물, 안내문 기록물 부조형물 등이 함께 조성됐다.

지난 해 기념탑 건립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정기웅 작가(정기웅조형연구소 대표)의 ‘독립의 메아리’는 주탑과 기단에 태극기 형상과 만세를 부르는 민중의 손들을 중첩시킨 단순한 조형미로 3·1저항정신을 명료하게 표현했다. 또 자연색이 살아있는 화강석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주변과의 자연친화적인 조화를 추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과 김량장동 통일공원내 독립항쟁기념탑, 원삼면 좌항리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용인3·1만세운동기념공원 등을 강렬한 불길로 타올랐던 용인독립항쟁의 상징적 장소로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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