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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 “뜨거운 열정과 초심의 자세로 의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박남숙 용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영덕1·2·기흥·서농동)은 용인시의회 의원 중 최다선(4선) 의원이다. 

15년간 의정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가슴이 뛰어서’라고 한다. 

“의회 문을 열 때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는 박 의원은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생활에 임하면서 사각지대나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시 행정부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을 꾸짖기 보다는 용인시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문화도시 용인위해 ‘세종대왕 어가행렬’ 문화상품 개발 제안 

박남숙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최근 용인시의 문화도시 추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자족도시가 되려면 아파트 많이 짓고 사업장 많이 유치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규모에 맞는 문화 컨텐츠가 있어야 정주하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습니다. 용인에는 문화예술을 전공하신 분이 많이 살고 계시며, 시민들은 문화에 대한 갈망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 시는 호응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의원은 시정질의와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용인시 문화도시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시정질의 보충질의에서 박 의원은 백군기 시장을 발언대에 불러서 문화도시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박 의원은 “만약 법정문화도시가 선정되지 안될 경우 용인시의 문화정책은 어떻게 진행되느냐?”를 따져 물었고, 백 시장은 “설령 선정되지 않더라도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백군기 시장에게 110만 특례도시로서 외형성장과 함께 내적성장이라 할 수 있는 문화도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것은 매우 의미있는 답변이었다.  

박 의원은 시의 포괄적인 답변만 얻어낸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6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상 이사장을 초청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되던 해에 용인시에서 큰 연회를 열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공개했다. 

또한 7월 9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재연행사 등 문화상품 개발을 제안했고, 7월 23일 박재상 이사장과 백군기 시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술용역 등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지방의원이 변해야 지방의회가 산다” – 평온의숲 건립에 견인차

박남숙 의원은 지방의원 한 사람의 역할에 따라 지역의 지도가 바뀐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지방의원이 정책 제안을 하고 이를 지방 정부가 받아들여지면 지역의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평온의숲 조성이다. 
평온의숲이 있기 전까지 용인에서 돌아가신 분은 수원 연화장을 비롯해 전국의 화장장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박 의원은 용인시에도 시립장례문화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정질문을 했다.

당시 시장한테 ‘화장장에서 저렴하게 장례를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시장의 답변은 ‘No’였다. “왜 개인이 죽는 것까지 시에서 책임지냐?”는 것이다.

그러나 박의원은 집요하게 시정질문을 했다. ‘하실거에요 말거에요, yes냐 no냐 대답만 하세요’라고.

실국장, 시의원, 기자들이 보고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강하게 어필했고, 기어이 ‘yes’를 받아냈다. 이후 평온의숲은 용인시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휴식처가 되었다.

간단하지만 깨어있는 지방의원의 추진력으로 지역주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사례였다.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고, 사각지대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비전을 갖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박남숙 의원. 용인시와 용인시의회는 박남숙 의원이 있어 든든하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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