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0.19 화 17:59
HOME 라이프투데이 인터뷰
[인터뷰]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판교 테크노밸리에 여러 분야의 IT기업이 들어와야 훨씬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게임업계 CEO 출신인 김병관 위원장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삼고초려로 정치에 입문해 성남시 분당갑을 지역구로 출마해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제일 노력한 것은 경제 분야였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으며, 젊은이들을 위한 창업 등의 경제활동 관련 법률 입안에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초선의 한계가 있었다. 4년이란 시간이 굉장히 짧았고, 법률을 입안하기 위한 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시작은 했지만 마무리 못한 사안이 많아 아쉽다는 소회를 한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갑 지역위원장,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성남과 국회를 오가며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현재 IT기업 위주에서 제조업과 함께해야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도움

김 위원장이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분당갑 지역에는 판교가 있다. 

게임CEO 출신인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이 각별하다. 

게임 산업만 따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게임, 포탈, 쇼핑 등의 산업간 연관성이 많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IT산업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먼저 적용한 게 게임산업이었다. 게임산업에 적용됐던 인공지능 솔루션이 다른 산업에 쓰이게 되고, 게임쪽 사람들이 포털, 쇼핑 등에 가고, 웹툰에서 ‘one source multi use’로 게임, 영화로 발전하는 등 판교가 게임회사만 있으면 잘 안될 것이라고 말한다. 

판교에는 게임을 포함한 SW중심 IT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잘 되는 거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좀 더 발전하려면 여러 분야의 IT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야 판교는 물론, 대한민국의 산업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IT산업은 제조업과 함께하지 않으면 더 큰 성장이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판교에 부족한 제조업과의 연계를 위해 구시가지와 야탑에 있는 제조업 시설과 판교 테크노벨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판교 테크노밸리 근무 직원 20%만 성남 거주, 직원의 성남 이주 적극 권장해야

여기에 테크노벨리와 거주시설이 분리된 것을 지적하며 ‘직주근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처음 테크노벨리 만들 때부터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면서 성남시에서 동떨어 졌다’고 진단하고 판교 IT산업이 좀 더 발전하려면 테크노벨리와 주거 공간의 근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실제로 판교에 근무하는 75,000여명의 근무자 중 80%가 성남 이외의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은 물론 휴일에는 상가 전체가 휴업 상태가 된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지역주민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따라서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이 지역에 묻어나는 정책은 물론 직원들의 성남 이주를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낸다. 

내 가족이 판교에서 근무하면 가족들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IT업계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주 기업과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제휴를 통해 같은 일을 만들기도 하고, 사회봉사를 하면서 지역에 도움을 주는 일도 같이 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이 같은 동네에서 많이 살면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므로 테크노벨리 주변에 많은 직원이 살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지역현안으로 판교 대장동 입주로 인한 교통문제, 지역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 등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고 있다. 

또한 내년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민주당 후보를 보좌하고 지원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말을 남겼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뉴스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