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또래상담의 긍정적인 면을 전파하고, 용인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공감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또래심청이(心靑耳)’가 가상현실(메타버스)에서 용인시 청소년안전망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날 또래심청이들은 가상의 학교공간에서 출석부 작성을 시작으로 조별모임을 통해 청소년안전망을 이해하고 용인시 청소년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논의한 내용을 가상의 화이트보드에 작성하여 공유하는 등 현실세계에서 활동과정을 가상현실에서도 어렵지 않게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50여 명의‘또래심청이(心靑耳)’들의 가상현실에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상담의 공감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는 “또래상담자들이 가상현실에서도 용인시의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상담의 긍정적인 면을 널리 전파하여 공감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또래심청이(心靑耳)’는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용인시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대표한 모임으로써 각 학교에서의 또래상담 활동과 함께 1:1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또래상담 사례회의, 아웃리치 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의 연합회 활동을 통하여‘또래심청이(心靑耳)’들이 용인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래심청이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yongin1318)를 참조하거나 031-266-9301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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