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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규 용인시의회 의원“공무원에게 지시보다는 이해시키고 설득시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일 잘하는 시의원입니다”

이진규 의원(국민의힘, 이동읍·남사읍·중앙동)은 초선 의원으로서 3년째 의정생활을 하면서 뻣뻣함에서 유연함을 체득했다고 한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면담을 할 때 처음에는 선뜻 다가가는 게 힘들었지만, 이제 3년차가 되다보니 공무원에게 지시보다는 설득이 효과적이라는 요령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의원 임기는 4년이지만 공무원은 정년까지 가기 때문에 이 분들의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 용인시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 공무원의 시선과 민원인의 시선은 다를 수 있고, 이 차이를 조정하는 것은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공무원을 윽박지르거나 호통치기 보다는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민원인의 상황을 이해시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지역현안인 교통문제, 직접 체험하면서 대안 제시

이 의원은 지역현안으로 교통문제를 꼽는다.

남사에서 이동으로 연결되는 45번 국도가 항상 막힌다. 본인이 직접 출퇴근하는 길이라 막히는 이유에 대해 ‘왜 이렇게 막히지’ 하는 불만을 가지면서 ‘해결책은 없을까’를 생각한다.

결국 상가-대천이 연결되면서 아침에는 이곳에서 이동으로 나오는 차량이 역북동까지 막히고, 저녁때는 반대로 이동에서 상가-대천 도로 진입 우회전 차량이 막히는데, 이 의원은 우측 차선을 하나 더 만들자고 제안해 놓은 상태다.

또한 남사의 경우 오산으로 나가는 도로가 파손이 된 상태를 볼 수 있어서, 경기도와 협의해 재포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천변 둘레길, 학생들 통학로 정비와 가로등을 세우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

소속 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전철에 대한 여러 문제점이 있음을 파악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들간에 논의 중에 있다.

주민이 원하는 민원을 하나씩 해결할 때 보람느껴

의정활동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으로 주민이 원하는 것을 하나씩 이루어 나갔을 때를 꼽았다.

송전호와 이동호에 둘레길 10km가 형성되고 주위에 생태숲 공원이 조성되는데, 용인시청에서는 저수지와 둘레길이 별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 의원은 3개 부서를 설득해 크게보면 하나의 사업임을 주장하면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지역을 잘 아는 시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시의원으로서 얻는 정보력으로 부서간 협업을 이끌어 지역 발전에 연결할 수 있었다.

이진규 의원이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으로 정찬민 의원을 꼽았다.

이 의원은 지역에 필요한 정치인은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반드시 방법을 찾아 관철시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가장 근접한 인물이 정찬민 의원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토박이인 정 의원이 시장시절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산업단지와 같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관철시키는 사례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이진규 의원은 일 열심히 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고 싶으며, 공무원에게는 언제나 개방되어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한다.

3년간의 의정생활에서 체득한 것은 시의원이란 지역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부름꾼이며, 이를 해결하는데 있어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하고 설득해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소통이 중요하며,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는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공무원에게 남도록 노력하고 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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