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형규) 개관 4주년 맞아 용인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식이 14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서정석 시장과 김기선, 조봉희 도의원, 신승만, 오준석, 강웅철, 박남숙, 박재신, 조성욱, 지미연, 김민기 시의원, 김명진 기흥 구청장, 조성환 후원회장 및 유관기관장과 장애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서북부장애인복지관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서북부장애인복지관 김양경 팀장, (주)한진교통 교통봉사단원 김창식 씨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제공한 복지유공자 16명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석 시장은 “서북부장애인복지관이 많은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은 모두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작품 전시회와 함께 개원이후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개관 4주년 기념식은 지난 4년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소개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고객을 위한 지역복지관으로 발전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2개 지원팀과 6개 사업팀, 부설기관으로 재가복지봉사센터, 주간보호센터, 중증장애인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복지관 이용 연인원은 2006년 69,934명, 2007년 102,872명, 2008년 127,494명 2009년 상반기 99,157명으로 지역사회와 동화하고 있으며, 지역장애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신개념이 복지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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