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0.22 금 20:00
HOME 교육/문화 문화/체육
용인문화도시포럼, ‘도시의 미래를 말하다. 문화도시 용인’용인문화재단, 14일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용인문화재단(대표 정길배)는 14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외부 문화도시 전문가와 지역내 문화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용인문화도시 포럼, 도시의 미래를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장의 ‘시민의 삶과 활동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의제와 거버넌스’, 고윤정 부산 영도 문화도시센터장의 ‘다시 시작하는 문화도시’, 장병수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장의 ‘사람과 공간, 햇살 문화도시’를 발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선철 대표가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발제자와 함께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전은정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선경 꿈지락협동조합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월 26일 용인시는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법정 문화도시란 문화체육부가 2018년부터 주관하는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으로서 도시의 문화자산을 적극 발굴ㆍ육성함해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여 사회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

 포럼에서 정길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서 용인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는데 좋은 지침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문화예술에 기반해서 도시재생으로 이어진다면 용인은 다른 도시와 차별성과 함께 독창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기조연설에 나선 이선철 감자스튜디오 대표는 “용인같이 신도시이며 도농복합지역이며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문화가 중요하며, 문화도시는 최근 몇 년간 지자체의 로망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도시 상관관계를 보면 지역기반의 문화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영국의 사례를 들면서 “산업혁명이후 굴뚝산업이 붕괴하고 사람들이 떠나면서 영국 지방정부는 크리에이티브/스포츠 산업에 주력해 우리가 공장지대로 알고 있는 맨체스터, 토튼햄 등은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이 있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제까지는 스포츠가 지역 동력의 중심이었지만, 미래에는 창의성을 강조하는 도시로 바뀌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살기좋은 도시란 창조적인 도시’라면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창조도시란 ‘창조적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가 중요하며(찰스 랜드리)’, ‘창조적인 그룹이 자꾸 육성되어야 하며(리차드 플로리다)’, ‘문화에 투자해야 지역에 경제가 활성화된다(마사유키 사사키)’는 예시를 들었다.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은 “용인시는 현재 동부와 서부 간의 도시개발 격차 해소가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은 문화적인 접근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화도시 추진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문화도시 추진과정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특정 전문가에 의존한 다른 지역 벤치마킹을 지양하고 지역현안 중심의 기본에 충실할 것과 문화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향후 10~20년후의 용인의 문화도시를 내다보고 서두르지 말고 탄탄한 민관 거버넌스 중심으로 추진할 것”을 꼽았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 운영되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상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