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지구에서 서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6일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버스 조정위원회 결과, 흥덕지구를 출발해 각각 서울역(5007번)과 강남역(5006번)까지 운행(수원IC 경유)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향후 9,274세대 28,748명이 입주할 흥덕지구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박준선 의원(한나라당 / 용인시 기흥구)과 용인시는 흥덕지구 입주민들의 시급한 과제인 광역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 노선 신설을 위한 조정을 신청하고 노선신설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명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선 의원은 “만약 이번에 국토해양부의 노선 신설이 되지 않았다면 흥덕지구의 교통대란이 불가피 했을 것"이라며 "용인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준 국토해양부와 노선 신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용인시 관계자에게 흥덕지구 입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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