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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언택 용인문화원장“용인을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4월 21일 용인문화원 제18대 원장으로 심언택 원장이 취임했다.

용인문화원은 제17대 조길생 원장이 임기 4년 중 2년을 남긴 상태에서 당초 2년만 연임하고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지킴에 따라 제18대 원장은 잔여임기(21년 4월 ~ 23년 2월) 보궐선거를 가진 결과 단독 출마한 심언택(64) 이사가 문화원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심언택 원장은 앞으로 잔여 2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심언택 원장은 용인군 4-H연합회장을 비롯해 용인J‧C,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장, 용인시체육회 검도협회장 등 각 단체장을 두루 역임한 경험을 살려 용인문화원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특히 현재 건설회사 CEO로서 용인문화원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 원장은 “용인문화원이 우리 고장의 지역문화창달을 선도해 왔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막중한 소명을 띠고 있다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원을 이끌어 오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용인문화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용인문화원이 문화원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원의 책무와 시대적 소명을 가슴깊이 새기며 109만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문화원의 3대 지표인 창조하는 문화, 공유하는 문화, 교류하는 문화를 실현하여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용인을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다.

열린 문화원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

이를 위해 첫재, 용인문화원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린 문화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원 회원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시민들과 자주 만나 문화원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왜 꼭 있어야 하는 조직인지, 예산을 왜 지원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알리며, 그동안 문화원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문화원 운영의 축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이다.

시민의 문화의식 수준 향상 노력

둘째, 문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시민들의 문화의식 수준의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문화학교를 확대 개편하여 시민문화대학으로 격을 높이고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문화학교 과정을 육성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적어도 향토사나 문화분야에서는 문화원이 지원하고 선도하며 문화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문화행사에 학생과 시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뜻이다.

문화원 예산확보와 자립화 방안 모색

셋째, 문화원에 열악한 재정구조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 방안과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화원은 지방문화 진흥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주인인 109만 용인시민의 문화의식 수준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존립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용인시 인구와 문화적 가치수준에 맞는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야 하며, 원장으로서 적극 나서 외부 재원 유입방안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학을 정립해 지역발전의 학문적 토대 마련

넷째, 학술적 연구를 통해 용인학을 정립하여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을 강조했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학 관련 업무를 확보해 정기적인 논문지를 발간, 용인학 연구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되거나 방치되어 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발굴하여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문화자료와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문화콘텐츠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다섯째, 문화원에 울타리가 되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이사님, 문화위원, 문화가족 모두가 언제나 함께 하나가 되고 언제나 오고 싶은 문화원 언제나 만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나친 상급관청의 간섭도 제가 앞장서서 조정하고 지나친 언론에 관심도 앞장서서 방패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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