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으로 진급되며 임명된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육사 32기로 경북 포항 출신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포항 동지상고) 후배로 고려대 행정학 석·박사이기도 한 김 내정자는 요직인 국방정책실장에 부임한지 5개월 만에 3군사령관으로 내정되게 됐다.

합참 전력기획차장, 50사단장 등을 거친 김 내정자는 특전사령관 시절 직접 낙하훈련을 함께할 정도로 적극적인 인물이라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인옥(55)여사와 3녀를 두고 있다.

송정민 기자  so60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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