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감센터 소개

청소년의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은 일정치 않은 생활로 온라인상으로 친구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청소년의 과도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은 대면관계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용인시에서 지난해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군 및 주의군 청소년 중 치유 서비스에 동의한 청소년은 1,052명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공감센터홍보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청소년스마트공감센터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여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대안활동 프로그램, 병원 치료비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도록 돕고, 스스로 조절하고자 하는 동기를 높여주어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s://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8-9731로 문의하면 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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